이순애 화성농협 비봉지점장 우수직원상 수상

농협 창립 60주년 기념 권위상…근무·봉사 공로

2021-09-06     이관용 기자

화성농협(조합장 김종욱) 비봉지점을 맡고 있는 이순애(56) 지점장이 농협 권위상인 ‘우수직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은 농협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우수 농협 임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이순애

이 지점장은 1985년 화성농협에 입사, 직원들 간의 유대강화와 역량강화에 노력해왔다. 또 화성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불우이웃돕기, 홀몸노인 반찬나눔행사, 가을철 김장담그기 등 지역봉사에도 앞장서 왔다.

특히 2020년 12월에는 고객의 보이스피싱 금융사기를 막아 청양경찰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이밖에도 이 지점장은 비봉면 기관단체장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와 농협간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근무와 관련해서는 2020년 농협생명 연도대상 퓨처스 200과 2021년 신인상을 수상했고, 화성농협이 올 상반기 직원업적평가에서 종합 1위를 달성하는데 큰 힘이 됐다.

이순애 지점장은 수상소감에서 “조합장님을 비롯한 직원들이 도움이 있었기에 큰 상을 받게 됐고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 평소 가족처럼 챙겨주신 조합원과 주민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