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주민들의 안전 지키기 최선

청양읍 읍내리3구 노인회 방역활동

2021-01-06     청양신문 기자

청양읍 읍내리3구 김익한(80) 노인회장, 유대식(74) 총무, 그리고 유기록(85) 회원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회장을 비롯한 3명의 방역활동은 지난 8월부터 시작됐다. 처음에는 이틀에 한번씩 요즘은 매주 두 차례씩 모여 어른들이 모이는 경로당, 주민들이 이용하는 읍내리 3구 곳곳을 다니며 방역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익한 회장은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잘 이겨내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그리고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 돼 경로당 등을 마음껏 활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주민들은 “어르신들께서 매주 이렇게 방역활동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들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도록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안전행동수칙을 잘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