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화학, 청양 쌀 임직원에 전달

정산농협서 구입…지역 경제 돕기 일환

2020-04-27     김홍영 기자

애경화학주식회사(대표이사 박흥식)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와 지역민을 위해 청양 쌀을 구입해 근로자의 날을 맞이한 임직원들에게 전달했다. 
지난 22일 정산면(면장 김대수)사무소에서 전달식을 가졌으며, 임직원 250명에게 쌀 20kg 1포대씩을 증정했다. 

특히 이번 애경화학의 쌀 나눔 행사는 농업에 종사하는 인구가 많은 청양 지역에 자리한 기업으로서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자는 취지로 청양 산 쌀을 정산농협(조합장 김봉락)을 통해 전량 구매해 이뤄졌다. 

김대수 면장은 “애경화학이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데 감사하다. 지역과 상생하는 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산면에는 애경화학(주) 청양공장이 위치해있고, 임직원 중 150명이 이곳에서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