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자원봉사자의 날…7개 부문 수상 영예

청양군 봉사자들 수고하셨습니다

2019-12-09     이순금 기자

‘2019 충청남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이 지난 6일 도내 자원봉사 유공자와 자원봉사센터 관리자, 관계공무원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 터미널 웨딩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 동안 지역사회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따뜻하고 지속적인 나눔 확산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청양군은 7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선 대한적십자사청양지구협의회 남양면봉사회 김영옥 회장은 저소득층과 어르신 돌봄 봉사 등 오랜 기간 활동한 공적으로, 자원봉사단체인 ‘귀족사랑’은 지

 

역 내 크고 작은 행사에 군민의 건강을 위한 수지·이혈 봉사로 청양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성실하게 봉사를 한 공로가 인정되어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성수현(청양읍) 봉사자가 충청남도의장 표창을 받았으며, 생명나무 아카데미(대표 유성애)가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또 오미경(정산면) 봉사자는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장 표창을, 최문숙(운곡면)봉사자와 이도은(청신여중) 학생은 충청남도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임동규 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킨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자원봉사의 무한한 힘이 지역사회를 든든히 지탱하는 역할을 해 나갈 것이며, 모두가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