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 우수원룸 인증패 전달

경찰서, 조명시설 등 43개 항목 평가 선정

2019-09-23     이관용 기자

청양경찰서(서장 이관형)는 지난 18일 군내 원룸 3개소를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정하고 인증식을 가졌다.
범죄예방 우수시설은 시설주 또는 관리인의 요청으로 관리운영체계, CCTV, 조명시설 등을 평가하고 원룸의 경우 43개 항목을 평가하며 총점이 80%이상이면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시설혜택은 입주자들과 주민들로부터 범죄예방 기준을 충족하고 안전한 시설로 인정받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고, 유효기간은 2년이다.

경찰서는 건물주 등의 요청이 있으면 범죄예방진단팀(CPO)을 현장에 보내 평가 후 인증패를 전달할 방침이다.
김재일 생활안전교통과장은 “범죄예방 우수시설은 범죄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