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당교육장학재단 2019 정기 이사회

윤종일 이사장, 정산고에 1천만 원 전달

2019-09-02     김홍영 기자

인당교육장학재단(이사장 윤종일)이 지난달 26일 정산 늘봄가든에서 정기 이사회의를 열고, 정산고등학교에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윤종일 이사장과 이사진, 김돈곤 군수, 정산고 진호용 교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윤종일 이사장은 이날 정산고에 장학금 전달과 함께 8월 31일자로 정년퇴임하는 진호용 교장에게 지난 2년간 정산고 교장으로 재직하면서 명문고 육성에 지대한 공로로 기념품을 전달했다. 한편 목면초에는 지난 4월 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윤종일 이사장은 “정산고는 지난해 골든벨도 올리고 매년 90% 이상의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는 등 명문고로 자리하고 있어 자랑스럽다. 정산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며 “지역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인재를 양성하는 재단의 역할에 더욱 충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는 인당장학재단은 지난 2008년 10억 원 규모의 기금으로 출범, 지속적으로 윤종일 이사장의 모교인 목면초등학교와 명예 졸업한 정산고등학교에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