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중심지활성사업 운영위 리더교육

매산1리,칠월칠석 맞아 주민 안녕 기원

2019-08-20     박미애 기자

화성면이 복지증진과 주민 안녕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먼저 지난 7일 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운영위원회(회장 송요헌)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제5회 지역역량 강화 리더교육’을 통해 복지회관과 마실터(헬스장, 탁구장)의 운영방안을 협의했다.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이 교육은 원주시 오세정 추진위원장이 직접 방문해 다목적회관과 헬스장 운영사례를 설명했다. 또 시설 개방 전 사전 준비사항에 대해 중점 교육을 펼쳤다.
송요헌 위원장은 “화성농촌활성화사업은 올해 12월에 준공 예정돼 있다”며 “현재 헬스 및 탁구회원을 모집하는 중이니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날 매산1리(이장 이익희)에서 칠월칠석을 맞이해 마을 주민들의 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칠성제가 열렸다.
칠성제는 일제 강점기를 이겨내고 살아남아 해방 정주나무라고 불리는 마찻뜰 느티나무에서 열린다. 600년의 긴 세월을 마을 주민들과 함께했으며 이 나무 아래에서 제를 올림으로써 주민들의 기원을 더욱 의미 깊게 만들고 있다.
이익희 매산1리장은 “매년 성심성의껏 제를 올리고 있다.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