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읍, 행복나눔 연합모금 참여 홍보

다함께 행복한 청양 만들어요

2019-08-12     이순금 기자

청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민선)가 ‘행복나눔 연합모금’액을 활용한 민관협력 특화사업으로,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학습지지원과 밑반찬지원 사업을 지난 3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행복나눔 연합모금’은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창구로 읍면동 단위 모금을 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문제 해소를 위한 긴급구호비 및 특화사업비 등 여러 가지 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읍면이 각각 모금하고, 모인 금액에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 매칭지원금을 추가 지원해 읍면마다 필요한 곳에 적절히 사용한다.

이와 관련 청양읍은 군내 저소득층 초·중학생 중 학교성적이 우수하나 학습 환경이 열악하고, 지원이 부족해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는 학생 3명을 선정해 올 12월까지 주요과목에 대한 학습지를 지원하고 있다. 군여성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직접 반찬을 해먹을 수 없는 저소득층과 홀몸노인 10명에게 월1회 밑반찬도 지원중이다.

김민선 위원장은 “지난해부터 10개 읍면이 각각 모금했는데 현재 청양읍이 다른 면에 비해 모금액이 적고 기부 환경이 열악한 것 같다. 좋은 사업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 받을 수 있도록 읍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행복나눔 연합모금에 참여를 원하는 군민들은 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전화 943-0073)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