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음식명인과 함께 하는 요리교실

방과후아카데미, 지역연계 방학 특강

2019-08-05     이동연 기자

청양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달 31일 여름방학을 맞아 ‘어서와 요런맛 첨이지’란 주제로 요리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지역과 연계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양군협의회(회장 여덕현)에서 마련한 ‘2019 청소년 통일 공감 통일맘과 함께하는 북한음식 체험’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북한전통음식 명인1호 장유빈 요리연구가를 초청해 토리·해밀반 32명의 학생들과 함께 언 감자떡, 아바이 순대, 두부밥 등을 만들고 시식했다.

한 학생은 “낯설지만 친숙한 북한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니 신기했다”며 “새로운 음식을 접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방과후아카데미 담당자는 “지역 단체와 학생들이 함께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 제공을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강을 도와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