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관련 혜택 제공 약속

훈병원 장례식장-보훈단체 협약

2019-04-22     이관용 기자

청양훈요양병원 장례식장(대표 심우성·조범상)은 지난 15일 청양군보훈회관에서 전몰군경유족회(회장 윤성로), 무공수훈자회(회장 정인관)와 업무협약을 맺고 장례절차 및 장례관련 혜택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서에는 초기 운구료 무료(항공운구 제외), 접객실 사용료 50% 할인, 영결식장 사용료 및 주차무료, 근조기 보관 후 연락 받을시 빈소 설치, 음식비용이 1000만 원을 넘으면 30만 원을 할인해 주는 내용이 담겼다.

윤성로 전몰군경유족회장과 정인관 무공수훈자회장은 “보훈가족 장례혜택을 제공해 준 훈병원 장례식장에 감사하고, 유가족의 부담도 줄어들 것”이라고 기대했고, 심우성 대표는 “부모나 가족을 보내는 유가족이 장례를 치르는데 불편이 없도록 상담하고 시설이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