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덕산악회, 관악산 시산제 봉행

윷놀이로 친목과 화합 도모

2019-03-18     이동연 기자

청남초 재경동문회 명덕산악회(회장 윤종득)가 지난 10일 서울 관악산에서 시산제를 올렸다.
시산제는 초헌 윤종득 회장, 아헌 윤종사 명덕회장, 종헌 윤재순 씨 순으로 술잔이 올려졌다. 이 자리에는 조호영 재경청양군향우회장과 이진옥 자문위원 및 회원도 참석해 명덕회원들의 안전하고 무탈한 등반을 기원했다. 
이어 우정을 나누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기수별 윷놀이 한판이 벌어졌다. 그 결과 45회 우승, 46회가 준우승을 차지, 상품으로 등산용품을 받았다.

윤종득 회장은 “올 한해도 온 가정에 평안함과 행복함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단결과 화합으로 더욱 발전하는 산악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명덕산악회는 윤종득 회장을 주축으로 윤용원(산악)·김초영(운영)·조성관(홍보)·김태장(재무) 팀장과 유만종 고문 등 200여 명의 회원이 함께하고 있다. 또 매월 둘째 주 일요일 서울 근교의 명산을 등반하고 있으며 올해는 계절별로 4번 전국 명산을 둘러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