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마을서 한마당 즐거워

상장1리 향우회, 주민과 화합 도모

2019-03-11     이동연 기자

청남면 상장1리 고향향우회(회장 윤종길) 회원들이 지난 1일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화합 한마당을 즐겼다.
이날 윤종길 회장은 서울 등 외지에서 방문하는 고향 선후배를 반갑게 맞이했고, 윤종선 총무와 회원들은 푸짐하게 차린 음식을 마을 어른들에게 정성껏 대접했다.

점심 후에는 흥겨운 무대도 선보였다. 서울서 내려온 퓨전 난타 팀의 특별 공연은 주민들에게 흥겨움을 줬다. 또 회원들은 서로 안부와 고향 소식을 나누며 재미난 시간을 보냈다.
윤 회장은 “1년에 한 번이라도 회원과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보내고 싶어 마련한 자리”라며 “오늘 하루만이라도 근심거리 다 내려놓고 재밌게 노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상장1리 고향향우회는 주민과 출향인들로 구성된 친목 단체이며, 해마다 3월 1일이면 마을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회원 70여 명은 경조사 챙기기, 마을발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