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사업 알차게 추진하자 ‘의결’

지체장애인협회, 정기총회…안건 논의

2019-02-18     김홍영 기자

지체장애인협회 청양군지회(회장 이민우)가 지난 14일 장애인재활근로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는 지난해 사업결과와 감사보고, 의결 사항으로는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 건을 다뤘다. 또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해 논의했다.

올 해 주요사업으로는 교통약자이동·지체장애인편의시설·장애인활동 등 지원 사업과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장애인기능경기대회 등 행사 사업을 비롯해 장애재활사업, 재가 장애인 선진지 견학 사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 제39회 청양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4월 24일 예정)과 충남도 장애인 합동결혼식(5월 15일 예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으며, 총회에 참석한 임원들은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으로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민우 회장은 “장애인활동지원은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증진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협회 총 예산 중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지난 한 해 동안 협회 사업이 무사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올 사업도 알차게 추진하고 회원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이건휘 충남지체장애인협회장이 청양지회를 방문, 수탁시설을 방문해 현황을 살펴보았고,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