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의자…최병균 청양군맛나마늘연구회장

마늘, 군 소득작물 1호로 만들 터

2019-02-07     박미애 기자

청양군맛나마늘연구회 창립회장에 최병균(65·남양면 흥산리) 씨가 선임, 마늘을 청양군의 고소득 주 생산 작목으로 성장시켜나갈 것을 다짐했다.
최 회장은 오랫동안 마늘을 재배해왔다. 대서마늘연구회장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약 25ha 규모에 대서마늘 농사로 6억 이상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최 회장은 “한 평생 농사를 지었고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와 포부로 회장직을 맡게 됐다”며 “작목반 통합을 통해 약했던 조직력을 강화시켜나가 마늘을 군 소득 작물 1호로 만들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 회장은 “마늘은 별다른 시설투자가 필요 없고 벼와 이모작이 가능하다”며 “3~4년 사이에 소득작물 1호로 만들어 연구회 소득 500억 달성을 이뤄보겠다”고 강한 포부를 전했다.

한편 맛나마늘연구회는 이주전 부회장, 송민호 사무국장, 이용현 서기, 이일수 감사 등 임원진을 비롯해 현재 약 13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