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주민자치 에어로빅반 대한민국 체조제 2위

청양읍주민자치센터 에어로빅반 한상순 회장 등 25명이 지난 8일 대한체조협회 주최로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체조제에서 그 실력을 뽐냈다. 에어로빅스 체조 부문 노년부 총 7팀 중 2위를 수상한 것이다. 또 이선희 씨 등 18명이 팀을 이뤄 생활댄스 체조 노년부에 참여한 노인복지관 팀도 전국에서 모인 6팀과 실력을 겨뤄 장려상을 받았다.

읍 에어로빅반은 한 회장과 모성순 총무 등 28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매주 월·화·목요일 읍복지타운 지하에서 오전 10시, 노인복지관 스포츠댄스반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30분 수업이 진행된다.
한상순 회장은 “청양의 에어로빅과 생활체조 실력이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김성자 강사의 지도로 매주 회원들이 땀을 흘리며 열심히 연습한 결과”라며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친목을 다질 수 있다. 더 많은 회원이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