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용수관리가 가뭄피해 줄인다

농어촌공사 물 관리 보고회…모범 농업인 표창

2018-11-23     이관용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지사장 유상선)는 지난 22일 청양읍복지타운 대강당에서 김돈곤 군수, 구기수 의장과 군의원, 복봉수 쌀 전업농연합회장, 수리시설관리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물 관리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농어촌공사 청양지사가 관리하는 저수지와 수류시설 현황을 설명하고, 물 관리 우수 직원과 수로관리원 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범자 표창은 박종민 씨가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을 받았고, 감사패는 이재우(비봉면 녹평리)·이강준(비봉면 용천리)·전상규(청남면 대흥리)·윤경수(정산면 역촌리) 씨와 농어촌공사 청양지사 직원인 강원희·조정환 씨에게 전달됐다.

보고회 내용은 농업용수 관리 및 공급, 수리시설물 정비, 집중호우 및 홍수관리, 수질보호 및 관리현황 등이 다뤄졌다. 또한 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유영희 물 해설가를 강사로 초청해 수질관리와 물 절약방법을 소개했다.

유상선 지사장은 “올해는 이상기후로 가뭄과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했고, 어려운 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해주신 수리시설관리원과 농업인들에게 감사하다. 농어촌공사는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깨끗한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