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로 마음 달래고 활력 충전

사회복지협회, 어르신 문화여가탐방 호응

2018-10-29     이관용 기자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응복)는 지난 22일 ‘어르신과 함께하는 문화여가탐방’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저소득층 홀몸노인과 노인들의 활동편의를 돕기 위한 자원봉사자 및 사회복지협의회 회원 등 총 8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예산 덕산온천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온천을 즐기는 것으로 시작, 태안군 팜파스 축제를 관람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홀몸노인들은 이날 외출 기회가 적어 적적했던 마음을 나들이를 통해 해소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삶의 의욕과 활력을 충전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노인들은 “오랜만에 외출하니 기분도 좋고 행복했다.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줘서 고맙다”고 인사했고, 이응복 회장은 “이번 나들이가 홀몸 어르신들의 소외감과 외로움을 덜어주는 기회가 됐으면 하고, 건강하게 오래 사셨으면 한다”고 바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