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곳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한빛재능나눔봉사단, 반찬나눔 행사 가져

2018-10-20     이동연 기자

한빛재능나눔봉사단 청양지부(지부장 우종길, 이하 한빛봉사단)가 지난 17일 청남면사무소에서 홀몸노인 반찬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직접 재료를 준비해 즉석에서 넉넉한 양의 두부조림, 시금치 나물, 돼지두루치기 등 4가지 반찬을 정성스레 만들어 포장해 홀몸노인 5가구에 전달했다.

한빛봉사단은 지난 9월부터 나눔행사를 진행, 면사무소에서 지급되는 봉사활동 식비 1만 원도 자발적으로 다음 행사 준비를 위해 쓰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우종길 지부장은 “한빛 회원들은 가까운 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도움을 주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쌀쌀해진 날씨에 건강조심하시라”고 전했다.

한편, 한빛재능나눔봉사단은 청남에 거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으며, 회원 20여 명이 함께하고 있다. 또 회원들은 어버이날 카네이션 전달, 환경정화활동, 만수무강 효 잔치, 생필품 기부 등 다양한 활동으로 봉사를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