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면, 이동빨래방 운영

2018-08-27     김홍영 기자

정산면(면장 김성근)은 지난 21일 면사무소에서 8월 2차 이동빨래방을 추진했다.
이날 빨래방에서는 서정리 이모 씨 등 세 명의 세탁물을 세탁, 수혜자들에게 되돌아갔다.
이동빨래방 자원봉사자는 “깨끗한 세탁물을 다시 받아보는 어르신의 표정을 보면 봉사하는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근 면장은 “노인들은 혼자 이불을 세탁할 수 없어 위생상 좋지 않고,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데 다행히 주기적으로 빨래를 해주는 봉사자들이 있으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산면 이동빨래방은 면 자원봉사자들이 한 달에 두 번 방문해 세탁물 수거, 전달을 하며 면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장애인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