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면, 밤나무 적기 방제 실시

2018-08-06     김홍영 기자

목면(면장 황우원)은 지난 2일 면내 14개 마을 552ha를 대상으로 밤나무 해충 방제를 실시했다.
이번 방제는 복숭아명나방과 밤바구미 등 해충 방제로 밤나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복숭아명나방은 7월 하순부터 8월 상순 경 날개가 돋은 후 밤송이에 침투해 결실과 품질에 큰 피해를 주는 대표적인 밤나무 해충이다.

면은 이번 적기 방제를 위해 복숭아명나방, 파밤나방 등의 해충에 동시 적용되는 공동방제용 농약을 마을별로 공급했으며 마을 이장을 통해 개별 농가에 배부해 동시 방제가 이뤄지도록 했다.
황우원 면장은 “복숭아순나방은 지금 시기에 방제를 소홀히 하면 내년에 다시 개체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방제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