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니? 같이가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길거리 상담소 운영

2018-07-02     이동연 기자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미혜)가 지난 28일 청양고등학교 체육관 앞에서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홍보의 일환으로 ‘괜찮니? 같이가자’ 길거리 상담소를 열고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찾아가는 상담은 학교폭력과 인터넷 중독 예방 캠페인, 유관기관들의 홍보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에게는 간단한 간식과 홍보물이 전달됐다. 또 이들은 급한 어려움에 처했거나, 여러 가지 문제로 도움이 필요할 때 24시간 상담할 수 있는 ‘청소년 전화 1388’ 및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용을 안내받았다. 

박미혜 센터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군내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과 단체가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은 언제든지 센터를 방문하거나 상담 전화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