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소득향상 생태계유지 기대

군, 어족자원 보호차원 물고기 방류

2018-06-11     이관용 기자

청양군은 지난 1일 대치면 작천리 까치내 유원지 하천에서 붕어와 다슬기를 방류했다.
이날 행사는 내수면 어족자원 보호와 확대를 위해 실시됐고, 강준배 군수 권한대행과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방류된 수자원은 붕어 1000여 마리와 다슬기 375여 만 패로 사전 질병검사로 하천방류에 따른 생존율을 높였다. 다슬기는 지천 바닥의 유기물과 자갈의 이끼 등을 먹이로 삼기 때문에 수질 정화의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강준배 권한대행은 “지천과 생태계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방류한 어종들이 잘 자라 어족자원이 늘고, 주민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바랐다.

한편 군은 지난달 18일에도 내수면어업 활성화 차원에서 지역 저수지와 주요하천에 참붕어 40여 만 마리를 놓아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