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농협, 농가소득 증대 우수사무소

표고농가 조직화 통한 소포장 상품 개발 공로

2018-04-09     김홍영 기자

청양농협(조합장 오호근·사진)이 농협중앙회가 추진하는 2018년 1분기 농가소득 증대 추진 우수사무소로 평가됐다.
청양농협에 따르면 표고농가 조직화를 통한 소포장 상품을 개발, 2020년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위한 과제 발굴 및 추진 등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으로 우수사무소로 표창을 받았다.

그동안 청양농협은 표고농가 조직화 및 소포장을 통한 출하처 다변화를 추진했으며, 표고 공선회원의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획득으로 품질 관리 및 지속적인 교육 실시하는 등 표고공선회 농가가 총 12억 8400만원을 올리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오호근 조합장은 “표고버섯 생산농가들의 조직화와 소포장 등 출하처를 다변화하여 수취가격을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농협의 표고는 버섯 농가의 조직화, 판로처 개척, 전용선별 센터 운영 등으로 지난해에는 2015년 대비 33% 농가 수취 가격이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