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면귀농귀촌협 김태평 회장 선출

노승일 회장 이임…생산기반사업 등 논의

2018-04-04     이동연 기자

남양면 귀농귀촌협의회가 지난달 28일 구룡리 대일식당에서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생산기반사업, 임원개선, 협회 투명성 제고 등을 논의하고 이원 남양면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회의에 앞서 회원들은 임원개선을 통해 김태평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노승일 이임회장은 “그동안 협의회를 이끌어오면서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신임회장을 뒷받침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고, 김태평 신임회장은 “전 회장님의 뜻을 이어받아 협의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회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생산기반사업 관련 시설보조금액 감소 및 농기계 배분 문제, 농가 진입로 포장 등을 질의했으며, 이원 면장은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이 면장은 “귀농·귀촌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간담회 자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해주시라”고 말했다.
회의 후 회원들은 선배 귀농인의 조언, 농가 간 정보 교류, 각종 애로사항을 나누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