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새학기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청양경찰서(서장 고재권)는 지난달 27일 청양초등학교(교장 이덕범)와 운곡초등학교(교장 이택현)에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1학년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마련됐고, 13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경찰관의 인솔아래 노란색 ‘엄마손 피켓’을 들고 횡단보도 건너기 등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받았다.
경찰서는 또 학생들의 안전보행 차원에서 스쿨존 차량속도 제한을 알리는 숫자 ‘30’이 적힌 가방덮개를 배부, 운전자들의 규정속도 준수와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가방덮개는 운전자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멀리서도 확인이 가능한 형광색 방수재질로 만들어졌다.
고재권 서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갖겠다. 안전지도는 경찰관뿐만 아니라 모범운전자,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 단체와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