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주민자치위·서정1리 경로당,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

“맑고 깨끗한 이미지 심어주고 싶어요”

2018-03-19     김홍영 기자

본격적인 관광 철이 시작되면서 청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정산면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정산면민들이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지난 14일 정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수열)는 정산지구대부터 해남리, 청양IC부터 늘봄가든까지 도로변을 청소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도로변의 쓰레기를 줍고 넝쿨을 제거했으며, 버스승강장 주변 정비 등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수열 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여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며 “정산면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정산면 서정1리 경로당(회장 박수환) 회원 20명은 서정1리 도로변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회원들은 정산시장과 정산중학교 방향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 도로는 이동 인구가 많은 곳으로 서정1리 경로당 회원 들은 매년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쓰레기 줍기, 길가에 꽃 심기, 화단정비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수환 회장은 “이 곳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이 기분 좋게 다니시도록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거리를 위해 봉사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