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곡주민자치위, 연시총회로 사업설계

삶의 질 높이는 참여자치 실천

2018-01-22     이관용 기자

운곡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석근·사진 왼쪽)는 지난 16일 운곡면사무소 다목적회관에서 연시총회를 갖고 2018년 사업계획을 세웠다.
총회는 지난달 2기 주민자치위원회(이하 주민자치위)가 출범한 후 열린 첫 회의로 분과별 위원변동과 한해 사업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주민자치위는 ‘행복과 정이 넘치는 살고 싶은 운곡’을 비전으로 면민과 함께하는 사업을 펼친다. 조직의 혁신과 신뢰도를 높이고, 5분 발언 등 위원들의 역량강화가 이뤄진다.
작은 음악회, 공구임대, 주방세재 및 친환경 비누만들기, 마을도랑 가꾸기 등 특색사업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노래, 풍물, 탁구, 수예 등 6개 강좌도 운영된다.

유석근 위원장은 “주민자치실현은 위원들의 의욕과 참여가 우선”이라며 “2기 위원들의 역량강화로 지역공동체의 구심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창영 전임위원장은 운곡면주민자치위원회 창립과 발전에 기여해 주민자치위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