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지원센터 겨울계절학교 운영

방학기간 부족한 학습능력 키운다

2018-01-15     이관용 기자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윤주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방학을 맞은 특수교육학생들을 위한 계절캠프를 운영,  학부모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계절캠프는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9일 동안 운영됐고, 청소년 25명이 참여했다. 교육지원청은 방학이 되면 가정에서 대부분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에게 교육문화 혜택과 사회성을 심어주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특수교육 학생들은 청양중학교 체육관에서 킨볼과 후크볼 등 오전 체육활동을 가졌고, 오후에는 특수교육지원센터로 자리를 옮겨 요리와 미술을 배웠다. 체육활동은 청양군장애인체육회에서 전문 지도자를 강사로 보내 교육효과를 높였다.

윤주역 교육장은 “이번 계절캠프가 학부모 보육부담을 덜고, 대상자들의 학습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바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