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수선거에 10명 도전

도의원 3명…군의원 22명 출마 준비

2018-01-02     이순금 기자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도전하는 출마예정자들이 35명 내외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청양신문은 신년호에 청양군수선거와 충남도의원선거, 청양군의원선거 출마예정자들의 면면을 소개한다. 게재 순서는 군수 및 도의원은 정당순 및 가나다순, 청양군의원은 선거구별 정당순 및 가나다순이다.

청양군수선거에는 모두 10명이 나서는 모양새다.
우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돈곤 충남도 정책기획관, 김명숙 전 충남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나서 공천 경쟁을 벌이게 될 전망이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심우성 현 청양군의원, 신정용 신기산업㈜ 회장, 유병운 전 논산시 부시장, 이석화 현 청양군수, 정학진 전 청양군 기획감사실장 등 가장 많은 예정자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국민의당에서는 김의환 전 청양군 기획감사실장과 한덕희 현 국민의당대외협력위 부위원장이 나섰다.
무소속으로는 이기성 현 청양군의회 의장이 거론되고 있다.

충남도의원선거 출마예정자는 모두 3명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정우 전 충남도의원, 자유한국당 김정숙 전 충남도의원과 김홍열 현 충남도의원이 1장의 티켓을 놓고 접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예정자는 현재까지 모두 35명, 이중 청양군의원선거는 비례대표 4명을 포함해 모두 22명이 나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할 경우 불꽃이 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하 선거구별 정당순 및 가나다순)

먼저 가선거구에서는 10명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기준 전 JC충남지구회장과 임상기 현 ㈔한국 농업경영인 청양군연합회장이 나섰다. 자유한국당에서는 구기수 현 청양군의원, 김종관 현 청양군의원, 박승운 현 청양군지체장애협회 부지회장, 이봉규 현 중도일보 지방부 부장, 임동금 현 청양군의원 등 5명이다.
소속정당 없는 출마예정자는 문규현 현 충남도체육회 체육단체지원팀장, 이용남 전 건설도시과장, 이중연 현 청양군 장애인재활근로센터 시설장 등 3명이다.

또 나선거구에서도 8명이 선거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출마예정자는 아직 없다.
자유한국당은 김중환 현 청양군의원, 윤종목 전 청양군의원, 이은국 전 청양군자율방범연합대장, 정창용 현 청양군의원 등 4명이며, 소속정당 없는 출마예정자는 나인찬 전 정산농협 장평지점장, 이준구(남양면 지초실길) 씨, 이진수 전 청양신문 편집국장, 차미숙 현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등 3명이다.

또 기초의원 비례대표로 나서는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표춘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양군협의회 여성위원장과 한영숙 전 생활개선청양군연합회장, 자유한국당 김옥희 현 ㈔청양군자원봉사센터 이사, 한미숙 전 청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 등 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