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내년 예산안심사 시작

2016-12-05     이진수 기자

청양군의회(의장 이기성)가 지난 1일 각 상임위 별로 201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에 들어갔다. 심사는 오는 7일까지 7일간 계속된다.
2017년도 예산안은 2016년도 당초예산 2834억 원보다 9.2%(260억 원) 증가한 3094억 원으로 편성됐다.
각 상임위는 이번 예산안이 △인구증가·부자농촌 만들기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구축 △꿈과 희망을 주는 공평복지 실현 △으뜸가는 교육환경 조성 △문화·관광·스포츠 거점도시 조성 등 군정 5대분야 주요 투자사업을 반영했다는 집행부의 설명이 맞는지 꼼꼼하게 살필 예정이다.
특히 의원들은 선심성 및 낭비성 보조사업 유무, 신규사업의 투자 타당성 여부를 심도 있게 따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