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의소대, 청남면민 안전캠페인

2016-09-26     이존구 기자

청남면남녀의용소방대(대장 이기정, 이윤식)가 지난 10일 면내 일원에서 산불예방과 벌 조심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대원들은 면민들에게 가을철 산불을 예방하는 활동에 힘써 달라고 홍보했다. 특히 추석 전·후의 벌초와 성묘를 할 때 벌에 쏘이는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요즘 말벌의 독성이 강한 시기이므로 쏘이지 않도록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기정 대장은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일”이라며 “바쁜 와중에도 행사에 참석해준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남면남녀의용소방대는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한다. 응급과 재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며, 대원들은 평소 면내를 아름답게 가꾸려고 환경정화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