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중과 배려가 행복학교 출발점

합천초등학교(교장 김종석)는 학생들의 바른 인성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18일 칠갑산에서 ‘사제동행 자연체험 힐링 등반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스승의 날을 맞아 사제지간의 정을 높이고, 선후배의 배려와 존중의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칠갑산 충혼탑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묵념시간을 갖고, 산에 올랐다.
정상에서는 4~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리코더 합주단이 작은 음악회를 열어 등산객들로부터 박수와 칭찬을 받았다.
김종석 교장은 “학생들이 칠갑산 자연체험 봉사활동을 통해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더욱 키우고 나라사랑 정신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