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병노 청남면장

1990-07-26     청양신문

정직하고 병들지 않고 건강한 행정이 되도록 힘쓸껏“정직하고 병들지 않고 건강한 행정이 되도록 힘쓸것이며 좋은 인성과 바른질서, 바른행동이 생존하고 도의고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병노 청남면장, 55세, 청남면 천내리 출신, 청남초등학교, 탄천중학교 졸업, 1955년 청남면 사무소 임시직으로 출발, 청양군청 기획계장을 거쳐 7월 1일 청남면장 자리에 앉게 되었다. 태어나고 자라 지금까지도 생활터전이 이곳이기에 시간이 나면 농사일을 돌본다는 김면장, 아는 사람이 많아서 모든 행동이 조심스러워 진다고 한다. “청남은 평야지대이기 때문에 답작농업을 발전시켜 곡창지역이 되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과제입니다. 책상이 아닌 현지에서 주민들과 만나 그들의 바른뜻을 받아 들이도록 하겠습니다.” 이곳에서 근무하게 되어 좋은점은 서로를 잘알고있어 어려운 문제가 생겼을 때 정직한 마음으로 대화를 하면 뜻을 같이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직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