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연초 수납창고부지 매입교섭

- 총 2천평, 공익개발에 활용되어야

1990-10-18     청양신문

청양군에서는 청양읍 읍내리 261-1에 위치한 엽연초 수납창고부지를 전매 공사측으로부터 매입하여 주책건설등 공익 개발사업에 활용키 위하여 이미 실무교섭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대지 2,000평에 일제시대에 지어진 수납창고(580평)는 교통수단의 발달로 수매당일 거의 전량을 수송하므로 거대한 창고가 필요치 않을 뿐더러 목조건물로서 노후되어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고 화재위험등이 있어 주변에서는 벌써부터 군당국이나 공익단체에서 매입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았었다. 매입에 나선 군 당국에서는 이미 전매공사측의 수락을 받은 상태이며 수납창고 이전 부지의 마련과 매입자금등을 위해 상부에 승인 신청중에 있으므로 곧 결말이 날것이라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