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연구진용 갖춘 시험장
2000-08-06 청양신문
청양구기자시험장(장장 라상욱)에서 최근 구기자 박사 1명, 석사 3명이 탄생하는 경사를 맞았다.
시험장에서는 연구능력의 극대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구기자의 고소득화를 위해 연구에 매진 올해들어 박사 1명, 석사 3명이 학위를 취득하여 세계적인 ‘ 구기자육종·재배의 메카’로 발돋움 하고 있다.
박사학위는 박종상 연구관이 학위를 취득했고 박영춘, 윤덕상, 김수동 연구관 등이 석사학위를 받는다.
이번 학위 논문 중 ‘ 고온이 구기자 품종의 화분발아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과 ‘ 구기자 재배농가의 경영개선 방안 ’등의 연구는 4일 재배농민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 농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기도 했다.
현재 박사 2명 박사과정 3명, 석사 3명 등 최고 수준의 연구진용을 갖춘 시험장에서는 구기자의 새기술 연구와 구기자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불철주야 연구에 몰두하고 있으며 그동안 특허 14건과 최근에는 구기자의 맹독성 물질인 다아옥신에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사실을 밝혀 내는 등 높은 연구업적을 쌓아왔다.
라상욱장장은 “최고의 인력으로 역할에 충실, 청양구기자를 세계적인 작목으로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고, 현장중심의 기술개발과 보급으로 농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연구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