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청소년들을 위한 록페스티벌이 지난 30일 청양문화체육센터에서 7백여 청소년들의 열기속에서 개최됐다.
청소년 어울마당의 일환으로 청양제이씨(회장 임용식)가 주관하고 청양군이 후원한 이 행사는 1·2부로 나누어 댄스경연대회와 락공연이 열렸다.
댄스경연대회는 청양여상 ‘울트라걸이야’와 청양중 ‘B.J크루’등 12개 팀이 실력을 겨뤘으며 2부 공연에서는 인기탤런트 최재성과 신인가수 박소희의 축하공연과 함께 락그룹 ‘제페이카’와 ‘스킬’의 락밴드 공연이 펼쳐져 청소년들의 열기가 더해졌다.
더욱이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이 마땅히 놀만한 곳이 없는 지역의 실정에서 청소년들의 갈등해소 차원에서 마련된 청양여상(교장 이인복)의 거리문화축제와 함께 해 청소년문화축제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한편 이날 1부에서 열린 댄스경연대회에서 제이씨회장이 주는 영예의 으뜸상은 청양여상의 아인즈팀이 차지했으며 버금상은 청양중의 티비크루팀이 받았다.
또 거리문화축제의 청양여상 교장상은 최우수상에 여상의 3637팀, 우수상에 정산고 댄스팀, 장려상에 여상의 캐슬팀이 받았으며 참가팀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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