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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가득 젊음의 열정 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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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가득 젊음의 열정 넘쳐
  • 청양신문
  • 승인 2000.10.02 00:00
  • 호수 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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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대 ‘제2회 벽천 한마당 축제’
청양대 ‘제2회 벽천 한마당 축제’

청양대학 10개학과 1천여 학생들의 축제인 ‘제3회 벽천 한마당 축제’가 27~29일까지 3일간 대학 교정에서 상아탑 젊음의 열기가 가득한 가운데 개최됐다.
대학 교정내 본관 옆 공간에 마련된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치뤄진 축제는 첫날인 27일에는 풍물공연과 기원제를 시작으로 태권도 및 에어로빅 시범, 얼음위에 오래서기, 댄스공연, 얼굴에 철판깔기 등 젊음과 개성, 지성과 야성이 넘치는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축제 이튿날인 28일에도 여장 남학생들의 ‘청양남자 바람났네’, 막걸리 마시기, 락 밴드 공연 등 유머러스하고 폭소가 터지는 게임과 학생들의 패기와 열기가 뜨거웠으며 축제 마지막날인 29일은 사행시 짓기, 1인극 공연, 벽천가요제 등이 펼쳐져 학생들의 재치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대학생활의 낭만과 함께한 축제는 밤 하늘높이 축포가 쏘아올리는 가운데 휘날레를 장식했다.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벽천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짜임새 있고 알찬 내용으로 대학문화의 장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는 평이다.
다만 축제에 주민들의 참여도가 미흡, 대학문화를 지역민과 접목시키겠다는 당초 기대와는 아직 거리가 있다는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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