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청양교육청(교육장 최휘성)에서 마련한 이행사는 오는 8월말로 정년·명예퇴임하는 군내 초·중학교 9명의 교원 부부를 초청, 교육청 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송공패와 기념품을 전달하는 조촐하지만 의미있는 행사였다.
이자리서 최교육장은 치사를 통해 “어려운 시절 이땅의 교육을 위해 헌신해오신 선생님들의 노고를 높이 치하드린다”고 말하고 퇴임자 대표로 퇴고사를 한 정산초 이명우 교장은 “교육의 긴 여정을 마무리하고 몸은 비록 교단을 떠나지만 학교밖에서 교육을 성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자리서는 보이스카우트연맹 총재가 보낸 봉사장 전달식도 있었는데 대치초 조충원 교장이 봉사장을, 장평초 김경수 교사가 봉사장을 수여받았다.
저작권자 © 청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