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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을 더 잘 알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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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을 더 잘 알수 있었어요”
  • 청양신문
  • 승인 2000.08.26 00:00
  • 호수 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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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6학년 443명 산업체, 유적지 향토탐사학습
군내 6학년 443명 산업체, 유적지 향토탐사학습

군내 초등학교 6학년 전학생들에게 우리고장의 기업체와 문화재를 견학하는 자리를 마련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청양교육청(교육장 최휘성) 산하 청양교육사랑모임(회장 조성행)이 주관한 청양군 향토탐사학습은 지난 21~22일 이틀간 군내 6학년 전학생 443명을 대상으로 실시, 참가학생들이 애경산업, 목우촌 우유 등 산업시설과 모덕사 등 유적지를 견학했다.
이번 향토탐사는 칠갑산을 중심으로 정산, 청남, 장평, 목면지역 학생들은 산동지역 목우촌우유공장과 구기자시험장, 숭의청소년수련원, 장곡사 등의 산업시설과 문화유적지를 살펴보고 청양읍, 운곡, 대치,남양, 화성, 비봉지역 학교 학생들은 산서지역의 애경산업과 모덕사 등을 견학, 살아있는 향토교육과 현장학습을 함께 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특히 청양군의 각면 경계와 인근 시군과의 경계를 학생들에게 알리기 위해 일부러 경유하기도 했는데 참가 학생들중 대부분은 산동·산서 지역을 이번 향토탐사때문에 처음 와봤다고 말하기도 했으며 “청양이 작은줄 알았더니 생각보다 크다”고 말하며 청양을 다시 알고 사랑하는 마음이 생겼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청양교육청에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참가자 모두에게 향토탐사학습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와 칠갑산맑은물을 제공하기도 했으며 앞으로 참가한 전어린이가 쓴 향토탐사학습 소감집을 발간해 교육자료로 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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