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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7.10일자)초대 민선 교육감에 강복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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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7.10일자)초대 민선 교육감에 강복환
  • 청양신문
  • 승인 2000.07.10 00:00
  • 호수 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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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223표차이, 청양은 강후보가 72.12%득표

지난 5일 1차 선거에 이어 7일 재선거를 치른 초대 민선 충남도교육감 선거결과 강복환 후보가 새천년을 이끌어갈 도교육감으로 당선됐다. <11면에 당선자 인터뷰>
강복환후보는 총 선거인수 6천976명중 95.5%인 6천664명의 투표자 중 3천436표(51.68%)를 얻어 3천213표(48.32%)를 얻은 오재욱 후보를 223표 앞질렀다.
청양군의 투표현황은 전체 선거인수 229명중 227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강복환 후보자가 163표(72.12%), 오재욱 후보가 63표(27.88%)를 얻었다.
오재욱 후보는 보령, 금산, 논산, 부여, 연기, 서산, 홍성, 태안 등 6개 지역에서 선두를 차지했으나 유권자 수가 많은 천안, 아산을 비롯 예산, 공주, 서천, 청양, 서산, 당진 등 8개 시·군에서 선두를 차지한 강복환 후보에게 밀렸다.
특히 강 당선자는 지난 5일 치른 1차 투표에서 뒤졌던 서천에서 앞서고 홍성에서 근소한 표차로 따라잡았고 유권자 수가 많은 천안과 아산에서 표차를 벌려 당선티켓을 거머잡았다.
이처럼 1차투표에서 오재욱 후보에게 다소 뒤지던 강후보가 당선된 것은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투표성향과 교육시민단체의 정책토론회 등이 영향을 미쳤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강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주요공약으로 △농어촌 소규모학교 살리기 △예산공개와 합리적 운용 △교원의 자율성과 전문성 증진 등을 제시했었다.
강 당선자는 공주고와 공주교육대, 숭전대를 졸업하고 한남대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교육위 의장, 2~3대 충남교육위원, 교육위 의장을 역임했으며 공주교육대 교수로 재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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