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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소규모학교 통폐합 대상 86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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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소규모학교 통폐합 대상 86곳
  • 청양신문
  • 승인 2000.05.30 00:00
  • 호수 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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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자치 위해 교육감 주민이 직접 뽑아야
오재욱 도교육감 충지협 대담서 밝혀

충남 도내 통·폐합 대상학교로 관리되고 있는 학교는 현재 86곳이고 지난 82년 이후 지금까지 도내에서 폐교된 학교 수가 모두 181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재욱 충남도교육감은 지난 12일, 충남지역신문협회와의 특별대담을 통해 ”지난82년부터 지난 해까지 모두 297개 소규모 학교가 통·폐합 또는 분교장으로 개편됐다”며 ”현재 통·폐합대상학교는 복식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86개교”라고 밝혔다. 오 교육감은 소규모학교 통폐합 추진 방법과 관련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제하고 ”다만 학생들의 교육여건과 교원들의 근무여건 등을 신중히 검토하고 지역주민과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 교육감은 이어 ”통합학교에 교육여건 개선비를 지원하고 지역중심의 학교로 중점 육성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여 소규모 학교를 통·폐합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지해 나갈 계획임을 분명히 했다. 오 교육감은 또 폐교된 181곳의 학교중 매각 또는 임대중인 학교는 89곳”이라고 밝혀 폐교된 학교의 절반이상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도 교육감 선출방식에 대해서는 ”현재의 학교운영위원에 의한 선출방식은 학교당 한 사람씩만 투표에 참여하던 지난 선거방식보다는 진일보한 것이지만 다음 선거부터는 모든 주민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주민직선제로 바뀌어야한다”고 말했다. 오 교육감은 또 ”행정적 어려움이 있더라도 교육의 올바른 틀을 마련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내 복식수업을 하는 통·폐합 대상 관리학교는 청송.광암,대치,목면,문성,미당,백금,비봉 등이나 1개면에 1개교는 존속시킨다는 방침이다. 청양교육청 관계자는 이들 학교에 대해 ”말 그대로 통·폐합 관리대상학교”라며 ”통·폐합 대상은 되지만 학부모나 지역주민의 의견을 들어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재욱 도교육감 충지협 대담서 밝혀

충남 도내 통·폐합 대상학교로 관리되고 있는 학교는 현재 86곳이고 지난 82년 이후 지금까지 도내에서 폐교된 학교 수가 모두 181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재욱 충남도교육감은 지난 12일, 충남지역신문협회와의 특별대담을 통해 ”지난82년부터 지난 해까지 모두 297개 소규모 학교가 통·폐합 또는 분교장으로 개편됐다”며 ”현재 통·폐합대상학교는 복식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86개교”라고 밝혔다. 오 교육감은 소규모학교 통폐합 추진 방법과 관련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제하고 ”다만 학생들의 교육여건과 교원들의 근무여건 등을 신중히 검토하고 지역주민과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 교육감은 이어 ”통합학교에 교육여건 개선비를 지원하고 지역중심의 학교로 중점 육성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여 소규모 학교를 통·폐합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지해 나갈 계획임을 분명히 했다. 오 교육감은 또 폐교된 181곳의 학교중 매각 또는 임대중인 학교는 89곳”이라고 밝혀 폐교된 학교의 절반이상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도 교육감 선출방식에 대해서는 ”현재의 학교운영위원에 의한 선출방식은 학교당 한 사람씩만 투표에 참여하던 지난 선거방식보다는 진일보한 것이지만 다음 선거부터는 모든 주민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주민직선제로 바뀌어야한다”고 말했다. 오 교육감은 또 ”행정적 어려움이 있더라도 교육의 올바른 틀을 마련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내 복식수업을 하는 통·폐합 대상 관리학교는 청송.광암,대치,목면,문성,미당,백금,비봉 등이나 1개면에 1개교는 존속시킨다는 방침이다. 청양교육청 관계자는 이들 학교에 대해 ”말 그대로 통·폐합 관리대상학교”라며 ”통·폐합 대상은 되지만 학부모나 지역주민의 의견을 들어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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