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은 물론 청양지역 사회단체와 기업, 개인까지 수해복구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은 ㈜금성백조주택(회장 정성욱) 정대식 부회장과 임원들이 군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에게 써달라며 3000만 원을 전달했다.
15일에는 대한적십자사충남지사(회장 유창기)가 희망풍차사업의 일환으로 추석맞이 농수산물 254세트와 애터미가 기증한 생필용품 14종 480세트를 전달했다.
추석을 앞둔 8일에는 이창규(남양면 금정1리·85) 씨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남양면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수재의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같은 날 청양군새마을부녀회(회장 강기자)가 100만 원을, 청년협동조합 어쩌다로컬(대표 소철원)이 20만 원을, 로컬몬스터(대표 이재영)도 200만 원을 군에 전달했다.
7일에는 한국조폐공사 ID 본부(본부장 최재희)가 장평면 죽림리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
남양면과 장평면 일대 수해복구에 적극 참여한 청양군자율방범연합대(대장 이면우)도 6일 라면 100상자를 맡겼다. 같은 날 화성면 소재 ㈜씨엔에스(대표 최규남) 직원들도 군을 찾아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각자 보유한 중장비를 동원해 남양면 온직리 수해 복구에 큰 도움을 준 청양군전문건설협회(회장 전완병)도 성금 300만 원을 맡겼다.
5일에는 청양고추냉면 명형철 대표가 호우피해 복구지원금 100만 원을, 2022 청양고추·구기자축제 바른먹거리 참여자인 유진식당, 아지트호프, 칠갑산선정, 중년식당, 복돈가, JJ호프 등 6개 식당이 판매수익금 210만 원을 맡겼다.
기탁된 성금은 충남적십자사를 통해 청양지구협의회 지정 기탁 형식으로 수해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