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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면지편찬위원회, 전성근 위원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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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면지편찬위원회, 전성근 위원장 선출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1.11.27 00:27
  • 호수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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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역보고회서 사실만을 바탕으로 한 제작 다짐

청남면(면장 이성연)이 간직하고 있는 문화유산과 전통, 역사의 과거와 현재를 재조명하기 위한 ‘청남면지 발간용역’을 위해 23명의 위원들을 필두로 청남면지편찬위원회가 구성됐다. 
지난 24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는 편찬위원회 구성 및 발간 용역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위원들은 이성연 면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전달 받고 전성근 노인회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어 용역사인 ㈜청양신문사 김현락 프리랜서로부터 사업개요, 면지 수록 내용 등에 대한 내용을 듣고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청남면지는 총론, 성씨, 인물, 문화유산, 민속과 구비전승, 청남면의 마을 이라는 6개의 목차로 내용을 꾸려 나아갈 계획이다. 

특히 토론 시간에는 청남면이 현재의 모습을 갖게 된 계기와 시대, 인물 선정 시기별·직급별 기준 설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 결과 위원들은 청남면의 역사는 시대의 흐름에 따른 변화의 모습을 전부 담아야 하며 인물 선정 등에 대한 내용은 조금 더 고민해보기로 결정했다.
또 위원들은 역사적 사실을 다루는 일이니 만큼 왜곡 없는 사실만을 바탕으로 면지제작에 힘을 보태자고 다짐했다.

이성연 면장은 “전통 향토자료를 정리해 보존하고 전통성이 살아 있는 문화의 뿌리를 찾고자 이번 용역을 진행하게 됐다”며 “위원님들의 검증과 주민들의 참여로 다양한 자료가 수집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편찬 계기와 당부를 전했다.

전성근 위원장은 “최초의 청남면지 발간으로 청남면과 면민들의 위상을 높이고 전통과 문화가 후세까지 전해질 수 있는 역사적 사료를 만들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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