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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향교, 기로연 및 경로효친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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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향교, 기로연 및 경로효친 시상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1.11.27 00:19
  • 호수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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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건전한 사회 기본정신 ‘효행’

청양향교(전교 최종호)가 지난 13일 청양읍 삼시세끼식당 칼뱅비전홀에서 ‘2021년도 경로효친 기로연 및 경로효친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경로효친 전통문화 계승발전과 효도가 백행의 근본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기로소에 등록된 전·현직 문신 관료들을 위해 나라가 개최한 잔치로 청양향교는 매년 이 미풍양속을 계승하고 있다. 행사에는 공연뿐만 아니라 어려운 환경 속에서 조부모, 부모를 극진히 모시고 살고 있는 효행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축하자리도 함께 갖고 있다.

올해 호열표창자로는 △충청남도향교재단이사장 김병일(남양면, 유교진흥 및 청양향교 발전 유공) △군수 박명순(운곡면 위라리, 효부), 황덕선(남양면 금정리, 효자), 임승팔(화성면 기덕리, 열부) △청양향교전교 신재봉(청양읍 읍내리, 효자), 최성갑(대치면 농소리, 효자), 현길섭(비봉면 양사리, 효부) 씨가 선정됐다.

최종호 전교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고 정치와 경제가 혼란하지 않으려면 효행을 실천해야 한다. 옛 성현 중에 공자와 맹자는 효가 지켜지지 않으면 사회가 혼탁해진다고 했다. 전통문화인 선비 충효정신을 지속적으로 교육하는 것이 가족과 나라는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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