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회 청양지부(지부장 지순자, 이하 청양미협)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2021 청양군미술협회 및 충남작가 초대전이 지난 23일 청양터미널갤러리에서 오픈식을 갖고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는 청양군 향토작가 및 출향작가 40여 명이 그려낸 한국화·서양화·문인화·서예·조각 등 46개 작품과 대치면 상갑리 ‘우리동네 미술교실’ 참여 주민들의 작품 80여 개가 함께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상갑리 어르신들이 이날 초대전에 참여해 함께 축하하고 작품을 관람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겼다.
지순자 지부장은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인과 주민들이 함께 멋진 작품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12월 29일까지 전시를 이어갈 계획이니 청양시외버스터미널을 왕래하며 다양한 작품을 만나시고 마음에 풍요로움과 여유를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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