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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군수기 한궁대회 운곡면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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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군수기 한궁대회 운곡면 정상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1.11.22 11:46
  • 호수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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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일 초대 한궁협회장, 선수 발굴 앞장 다짐

청양군한궁협회(회장 박승일) 주최로 열린 제1회 청양군수기 한궁대회에서 운곡면이 우승기를 차지했다.
지난 17일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에는 10개 읍면 선수와 진행요원 등 140명이 참석해 단일경기 방식으로 단체전과 개인전을 치렀다. 
그 결과 운곡면이 우승을, 준우승은 청남면, 3위는 화성면이 이름을 올렸고, 나머지 7개 읍면은 장려상을 받았다. 

이어 개인전 1위는 청양읍 이명옥, 청남면 신무일, 운곡면 양창모, 장평면 김용덕, 대치면 한상욱, 남양면 김정오, 정산면 김덕숙, 화성면 이원근, 목면 우난식, 비봉면 윤종만 씨가 수상했다. 

한궁은 서양의 다트와 비슷한 운동으로 전통놀이인 투호와 전통종목인 궁도의 장점이 접목된 결합한 생활체육이다. 몸을 무리하게 움직이지 않으면서 자세를 교정해주는 등 어르신 실버체육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종목이다. 한궁인들의 꾸준한 노력을 통해 지난 10월 6일 대한체육회 인준을 받아 정식 생활체육종목으로 자리 잡게 됐다. 

박승일 회장은 “한궁협회가 노인, 장애인, 어린이, 여성, 가족을 위한 생활체육 활동을 한지 12년 만에 대한체육회 인정단체로 가입됐고 오늘 제1회 대회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경기 개최로 선수를 발굴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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