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1 석탄회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올해도 2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석탄회 기금마을 특별장학회는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중부발전의 기금을 지원을 받고 있는 청양읍 청수2리, 화성면 용당리, 수정리, 화암리, 비봉면 신원2리, 용천리, 방한1리, 방한2리 등 8개 마을에서 지원금 중 6억 원을 장학회에 기탁, 그 수익금으로 매년 20명의 초·중·고·대학생들에게 장학금 4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수여식에는 (재)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 김돈곤 이사장을 비롯해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과 이장 등이 참석해 축하를 건넸다.
김돈곤 이사장은 “학생들이 장학금에 대한 고마움을 알고 지역을 생각하는 미래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인재육성장학회에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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