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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농특산물 전국행사서 우수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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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농특산물 전국행사서 우수성 확인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1.11.16 10:30
  • 호수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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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래·신춘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 수상

전국 최대 농산물 품평행사인 ‘제30회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에서 청정지역 장점을 최대한 알린 청양군 농·특산물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청양군농업경영인회 김영래 회장과 신춘식 초대회장은 한국농업경영인충청남도연합회가 주관한 품평회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충남도연합회는 도내 우수 품목으로 6개를 선정했는데, 청양은 김영래 회장 ‘국화’와 신춘식 초대회장의 ‘구기자한과’ 등 2개 품목이 선정되는 성과를 차지했다.

농업경영인 청양군연합회 회원들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농업경영인 청양군연합회 회원들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이번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기도 농협하나로마트 수원점과 성남점 일원에서 열렸다.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은 소비자에게 국내 농산물을 홍보하고 생산자와의 직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생산된 곡류, 과일, 채소, 화훼, 특작, 특별·가공류 등 6개 부문에서 경쟁을 펼쳤다. 청양은 농업경영인회에서 구기자, 고춧가루, 한과, 고구마, 쌀, 표고버섯 등 지역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전시·판매했다.

김영래 회장은 “전국 농·특산물이 한자리에 모여 경쟁하고 품평회를 통해 우수 품목을 알리는 행사에서 청양은 도내 품목 6개 중에서 2개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그동안 행사에서 2개 품목이 입상한 것은 처음”이라며 “청양 청정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경영인 청양군연합회는 오는 24일 대치면 장곡사와 칠갑산 일원에서 가족화합등반 및 농권결의대회를 갖고 친목과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발전을 위한 범군민운동인 ‘스마트청양’ 동참 차원에서 결의문 낭독과 캠페인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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