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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경로당 폰팅 사건’ 웃음과 감동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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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경로당 폰팅 사건’ 웃음과 감동 전해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1.10.18 11:08
  • 호수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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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등 4개 기관 공동 제작, 한국문예회관연합회 후원

서울의 달 배우 김영배와 아역스타 김성은(미달이 역)이 트로트 주크박스 콘서트 세대 공감 뮤지컬 ‘경로당 폰팅 사건’이라는 작품으로 청양군민을 찾아왔다. 
이번 공연은 청양군·금산군·서산시·세종공연예술센터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제작, 지난 9월 2일 막을 올린 ‘경이로운 미스터 신’에 이어 두 번째 공동 제작된 창작뮤지컬이다.

지난 14일 오후 3시와 19시30분 2회 차로 진행된 공연은 장수 아파트 경로당을 배경으로 70대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삶을 통해 우리가 맞이할 미래와 우리 부모님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려졌다.

특히 ‘찐이야(영탁), 외로운 사람들(임영웅)’ 등 최신 유행 트로트 음악을 가미해 주크박스 형식으로 극을 구성했다. 트로트는 빈티지프랭키라는 밴드가 직접 라이브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음악 향연을 선보였다.

이날 관람객들은 익숙한 트로트 가락과 배우들의 코믹 연기에 웃고 그들의 이야기에 빠져드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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