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협회 청양지부, 문학도 발굴·양성 최선
지난 9일 문화체육센터에서 문학도 발굴·양성을 위해 ㈔한국문인협회 청양지부 주최·주관으로 제3회 칠갑마루 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제3회 청양문학상 전국공모·칠갑마루 청소년문학상 시상식이 더해졌으며, 청양교육지원청 후원으로 7명의 청소년 수상자를 배출했다.
청양문학상은 구본숙 수필가와 박선남 시인이, 칠갑마루 청소년문학상은 △문인협회회장상 정산고 임수빈·심경호·최은서 학생 △청양군수상 청신여중 복가은 학생 △교육장상 서지민· 임효민 학생 △군의장상 정산고 윤여정 학생 등 총 9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한국문인협회 청양지부는 2018년 8월 18일 창립·출범해 청양 문학을 이끌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전국 지부와의 단계적 교류와 해외 지부 문인과의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내년도에는 싱가포르 한국문인협회 해외지부와 상호 협력 협약서 체결을 앞두고 있다.
특히 2022년도부터 청양군민과의 문학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생활 수기 공모를 추진한다. 생활 수기 공모는 일상의 이야기를 주제로 시, 수필, 소설 분야로 나눠 공모할 계획이며, 출향인도 응모 가능하다. 또 작고문인에 대한 발굴작업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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